[재미있는 언어지식]멍텅구리의 유래

[재미있는 언어지식]멍텅구리의 유래

 

멍텅구리

 

 

 

 

사물을 제대로 판단하는 능력이 없는 어리석은 사람을 뜻하는 '멍텅구리'

원래는 '뚝지'라는 물고기의 이름이었다. 몸길이가 25cm가량 되는 이 물고기는 배에 빨판이 있어 바위 같은 데 붙으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데, 못생긴데다 동작이 느려 위험이 닥쳐도 재빨리 피하지 못한다.

그래서 후에 '어리석은 사람'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.

 

 

 

 

출처 '한국인이면 반드시 알아야 할 신문속 언어지식'